SKALA 2기 지원 #
#2025-07-05
서류 -> SKCT 심층검사 -> 인성/직무 면접 이렇게 3단계로만 진행했고
6.15 서류제출 -> 7.4 결과발표로 전형기간이 엄청 짧은 편이었는데도 첨이라 그런지 엄청 길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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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회고해보면
서류는 진짜 대충썼던거같고..
인성검사 처음쳐봐서 걱정했는데 잡플랫 프패 10마넌짜리 끊어서 한 7-8개정도 쳐보고 친게 도움된거같다.
그리고 ‘나’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나와 비슷하면서 sk 인재상에 맞는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쳤는데 그게 일관성 유지에 도움된것같다. 모의검사 쳐보면서 느낀게 나는 복잡한 나를 너무 잘 알다보니 비슷한 문항을 다르게 해석해서 답변하게돼서 오히려 일관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sk 인재상에 맞으면서 바람직한 사람인 교수님을 떠올리면서 교수님이라면 뭘 체크하실까? 생각하면서 쳤는데 다행히 괜찮게작용한거같다.
면접은 직무관련 예상질문 한 6-70개 뽑고 인성 답변 15개정도 뽑아서 엄청 연습했는데, 1분 자기소개 말고는 딱히 도움된건 없었다 근데 며칠동안 온정신을 쏟다보니까 너무 과몰입+절실해져서 ㅋㅋㅋ 진심과 의지로 붙은거같기도 하다 직무 적합도랑 면접 답변은 솔직히 부족했던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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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심신미약으로 1주일 휴가내고, 면접이 가족여행 다음날로 잡혀서 가족여행도 못가고, 약 3주를 불안에 떨었지만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기도 하고 안와닿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다.
일단 목표는 요령부리지 않고 너무 과몰입하지도않고 전체 과정을 끝내는거다 취업을 어느쪽으로할지 같은건 다 끝나고 생각하려 함 그래야 뭔가를 얻어갈수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