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일

엄마생일 #

#2022-03-21 22:55:40


엄마생일이어서 케이크샀는데 날짜를착각해서 잘못준비햇다 근데엄마가 서운해하는거 하나도없고 고맙다고만해주고 생일축하노래 부르기는좀그래서 유튜브에서틀기만해ㅛ는데 고맙다고안아줬다 그리고눈감고소원빌었다 아빠도케이크맛이ㅛ다구해줬는데 오늘너무 나만쓰레기같아서 조금죽고싶엇다 뭔가슬펐고 순도높은 미안한마음이 느껴져서

냉동참치라는사람이 인스타 스토리에 자기가좋아하는영화라고 올려서 보고싶었던 인생은아름다워 를 오늘다봤다. 그사람이 인스타그램으로 질의응답을했는데 그사람말들이 다 잘이해돼서 그사람이좋아하는것들이 나도좋을거같아서 봤다. 공주님이라고부르는거… 나는 주접도싫었고 얼굴도 내가안좋아하는 스타일인데 한여자를 아내로만들고 그녀와 자기아들에게 자신의모든사랑을 주는게 마음이아팠다 그는죽었지만 그의마음과 의도는 온전히남아서 안도되었다. 아내가죽엇더라면… 귀도가 게임규칙을 지어내서떠들때 누군가 저지했다면… 누가 아들이숨은캐비넷을열었다면…. 마지막에 탱크기오지않았더라면…. 아내와아들이 살아서 다행이엇다기보다는 귀도가 사랑을준만큼 슬퍼할것이라 생각하니까 얼마나 슬퍼할지 가늠이안돼서 맘졸이게되었던것같다 조수에가 마지막에 엄마를만났을때 나도 죽은귀도와함께서서 팔짱을끼고 참다행이군. 이라고말했다

사람앞에서 머리가멈추고 글자가읽히지않아서 마음이 덜컥할때가있지만 좌절이나를해칠정도가 아니어서 마음아픈게 너무커지기전까지는 최대한 생각을안하고 정해둔일들을하기로했다. 그리고웬만한불행은 깊이생각치않기로했다 그리고 영화와책을다시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