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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08:00:54


오늘또 머리뽀개지게울었는데 죽는게맞나? 생각드는거 거진 2주만이어서 엥 쓰고보니 얼마안됏군. 암튼 좀 개운해졌다 이말이다

우울해서 죽는게맞는거같을때랑, 사는게 맞는거같은 나머지 시간들을 생각해봤을때 두경우 모두 그땐 진심인거라서 뭐가맞는지? 사실 모르겠다. 지금은 물론 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기간에는 그렇지않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좀 웃긴가? 정확히는 사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잘살던 모든순간들이 다 착각에의한거라고 생각이들고 죽는게맞는거니까 제자리로 돌아온거라고 느껴짐. ‘느껴짐’이라고 쓸수있는 이유는 지금 안그래서이다

근데 이 제자리로 돌아온것같은 기분이 정확히 긍정적인 기분인지 부정적인기분인지… 잘모르겠다 다른차원의 기분같음

장자와 나비썰에서 장자가 나비꿈을 꾸고 일어나 내가 장자인지 나비인지 모르겠다고 했는데(꿈에서 진심으로 그는 장자꿈을 꾸던 나비였음) 나도 그런기분을 우울과 비우울을 넘나들면서 느낀다 제자리가어디인지 알수가없음 최선의 행동방향은 두경우를 모두 대비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