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
#2018-02-10 23:02:43
내자신이 못하는 학교 갈정도인거 인정하고 거기에 섞여서 또 상황에 충실하게 살겠다고 생각했다
앞서가는 애들은 그러려니 하고 굳이 쳐다보지말기로 나는 여기서 나대로 주어진 인생을 살려고 다짐했고 어느정도 나를 회유하는데 성공한것같았다 생각해보면 나는 애초에 욕심이 없는 인간이었지. 그말을 나한테 제일 많이 했다 조금 뒤쳐지면서 얻는게 오히려 더생긴것같다는 생각까지 들었고
근데 아닌가봄 얼마전에 재미있는 블로그를 찾아서 읽고있었는데 이사람은 나보다 2018 수능을 잘쳤데? 평타는 쳤지만 수의대라도 가려면 지방 내려가야된다 읽는 순간 눈이 저절로 돌아갔다 미친듯이 쳐다보면서 저사람을 부러워했다 나는 왜 수능을 못쳤지? 또 울면서 머리뜯고 결국은 원점이다 나는 변할수가 없나봐 내자신이 너무너무 한심해서 견딜수가 없다 너무 싫어 나도 수능을 잘치고싶었는데 뭐가 문제였을까 나는 왜 가질수없었을까? 나도 잘쳤어야했는데 너무 부끄럽고 서러운데 머리채 잡을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그냥 내머리 뜯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