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주말 #

#202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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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드는 마음을 참고 다녀온 첫 상담

생각보다 별다른 심적 동요 없이 즉 거부감이나 너무 의지하게된다거나 그런것 없이 잘 이야기하고왔다. 울기는 조금 울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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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너무 당연히 무기력해서 집에 빨리 도망오고싶을줄 알고, 책이며 뭐며 아무것도 안가져왔는데 생각보다 조금 돌아다니고싶은 기분이 들었다.

근데 시간이 너무 이르다보니까 카페며 영풍문고며 연곳이 없어서 ㅎㅎ ㅠㅠ 근처에 잡화점 가서 키링 구경하다가 지하철 타러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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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게 지하철 기다리는중

아맞아 새로산 청바지를 입고 나왔었다. 잘산것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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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는길에 뉴코아 들러서 집밥용 훈제 닭가슴살이랑, 파프리카 대체용 방울토마토를 샀다.

근데 집가서 먹어보니까 달달한 토마토였다 난 식사용 생토마토?를 사고싶었던건데 ㅠㅠ 토마토 자체는 맛있긴 해서 또 사먹을것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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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올라와서 해먹은 첫 집밥 정식 ㅎㅎ

밥을 햇반 2/3 정도만 덜었는데 그냥 한그릇 다먹어도 될것같다. 명이나물은 프레퍼스 소이소스가 더더 마싯는것같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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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시쯤 잠들어서 두시에 일어났는데 나름 많이 자서인지 덜피곤했다.

저번주처럼 그냥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 했었는데, 7시반쯤 갑자기 외출하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어디가지? 하다가 전에 검색해뒀던 포스코 테라로사를 갈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충동적으로 나왔다. 머리 안감았지만 모자 쓰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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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좋은 노래 하나 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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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1시간 45분? 정도 걸려서 왔는데 기대한만큼 정말 크고 높고 예뻐서… 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

커피는 머시킬까 하다가 르완다 냐비라라는 원두로 시켰는데, 산미있는 맛이어서 무난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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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에서 가사없는 음악 들으면서 책도 읽고 생각도 쓰고 음악도 듣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ㅎㅎ

지금은 클로드 글 조금 읽고, 영풍문고 구경 갔다가 집에 가려고 한다. 상담도 열심히 다니고 잘 지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