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해방촌 #
#2026-04-30
느지막하게 나선 해방촌 데이트 ㅎㅎ 사실 요 주말에 기분이 쳐져있었는데 자기가 나가는게 기분전환에 좋을거라고 나가자구 해줬다.
점저는 뭐먹지 하다가 놀부부대찌개를 먹었는데 넘넘 마싰었당 역시 부대찌개는 직접가서먹는 라면사리가 최고다 ㅎㅎ
밥먹구 해방촌으로 넘어갔는데 햇살도 좋고 길거리도 예뻐서 마음이 평온해졌당
가고싶던 소품샵이었던 고양이알레르기 가서 열시미 구경해주고
넘 기여운 엽서도 하나 겟했다 ㅎㅎ 회사 책상에 붙일려구 샀는데 잘산것같다아
소품샵 두어개 들렀더니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했는데 해방촌은 요 선선한 무렵이 제일 예쁜것같다. ㅎㅎ
원래 갈려했던 카페타자기랑 빌라커피바가 조금 애매해서 자기가 찾은 오잇을 갔는데 내부도 넓고 너무 좋았다. 메뉴는 배불러서 츄러스 크로플만 시켰는데 넘넘 마싯었다 ㅎㅎ 역시 갓구운 크로플은 실패가 없다!!
내부가 예쁘고 시원해서 + 통창으로 보이는 해방촌 거리가 예뻐서, 어두워질때까지 앉아서 자기랑 이야기도하구 석양도 보면서 놀았다 ㅎㅎ 시간이 넘 잘갔고 행복하고 잡념이 사라지는 기분이었당
나오면서 바로 앞의 포토랩 가서 사진도 찍었다. ㅎㅎ
사실 사진이 막 잘나온건 아니었지만 이날의 무기력한 상태에서 행복이 차오르던 감각이 너무 좋았어서, 계속해서 느끼고싶은 마음에 휴대폰 배경도 하고 카톡 프사도 요걸로 바꿨다 ㅎㅎ
해방촌 자체를 또 가고싶냐? 하면 애매하지만 요날 데이트는 너무너무 행복한 기억이 되어줬당 그리고 그 힘으로 다음 일상을 이어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