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이래저래 #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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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비가오고나서 청명해진 하늘 ㅎ

이날은 일요일에 다음날을 기다렸던것이 우습게 출근하기 싫고 끔찍함을 느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인간은 항상 불만이고 고통이다. 출근하면 출근하기싫어서 불행… 주말에는 외압이 없어서 불행… 어차피 인생은 불행하다. 불행을 벗어날수없다고 생각하면 모든것이 명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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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데도 하늘이 참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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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는 cu에서 산 김치콘마요? 김밥을 먹었다. 생각보다 매웠지만 무난무난 맛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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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근하면서 커피를 사마셨구 살까말까했던 수아레 니트가 할인하길래 샀다 ㅎㅎ 그리고 같이 입을 커브드 팬츠도 샀다. 요즘 와이드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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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갑자기 나가서 먹게됐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카페도 갔는데 요즘 예쁜 카페 참 많네… 생각들었다. 세상 사람들 다 재능있는데 나만 가진게 없다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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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분정도 야근해주고… 퇴근했다. 오늘은 조금 피곤한 날이었다.

그리고 또 충동적으로 !! 헤어클립을 두개 샀는데 환불할지말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은 뭔가 피곤했던가 고갈되었던가 힘들었던 날이다. 아니려고 해도 나는 민감한것같다. 항상 곤두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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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진똑 영상을 한번씩 보는데 결혼 영상이 제일 와닿았고 니체 3-4편도 재밌게 봤다.

철학을 하면 사는게 괜찮아질까? 근데 확실히 전보다 사는게 좋아졌다. 많은것들이 설명가능범주에 들어왔다. 나의 작동 원리를 조금 이해하게되었다.

어쩌면 대부분이 그냥 자기합리화고 진실은 일부일지도 모른다. 그치만 남을 해하지 않는 선에서 마구마구 합리화를 해버리자. 괜찮다고 생각해버리자.

다음 단계의 생각이 당연하다는듯이 떠오르지 않는 낮은 지능은 축복이니까 누리자. 독촉하지말고 흐르는대로 살아가자.